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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로나19, 2Q에 영향 커져…비대면으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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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엔 검색광고 선방…쇼핑·금융 등서 활로 모색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1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2천억원을 돌파하며 예상보다 선방했지만 2분기엔 코로나19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상황에서 쇼핑, 금융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고 상품을 개선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23일 네이버는 1분기 매출 1조7천321억원, 영업이익 2천2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 늘었다.

네이버는 1분기 비수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영업이익이 2천억원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2천200억원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검색광고가 포함되는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와 웹툰의 성장 덕이다.

네이버 사옥 [네이버 ]

그러나 1분기 실적 버팀목이 됐던 검색 광고 실적도 2월말 이후 둔화돼 2분기에 두자릿수 성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대형 광고주들의 올해 예산 집행이 축소되면서 3월부터 타격을 받았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2월말 전후로 검색광고가 포함되는 비즈니스플랫폼 (실적에도) 차이가 난다"며 "디스플레이 광고도 3월 이후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광고주 축소를 막기 위해 내달 중 모바일 메인 영역에 노출되는 광고 상품 '스마트채널'을 선보이는 등 광고 상품 개편을 준비 중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는 온라인 마케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대적인 상품 체계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만큼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유통 브랜드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브랜드스토어를 확대하고, 쇼핑 사업자들이 온라인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지원한다.

네이버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5월 네이버페이 통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는 1분기 거래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한성숙 대표는 "올해 브랜드 스토어 30개를 새로 선보였고 연내 200개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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