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BNK경남은행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시설에 ‘창원사랑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진동지점 관계자들은 이날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아그네스복지재단을 찾아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창원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창원시가 발행한 지역 화폐로 이 상품권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전달된 65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은 아그네스복지재단을 비롯해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해강복지재단·마산장애인복지관·진해장애인복지관 등 창원의 장애인시설 6곳에 나눠 지원된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지역 장애인시설에 근근이 이어져오던 온정의 손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뜸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을 되돌아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달 11일 창원시에 500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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