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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본점 근처 음식점 돕자" 우리금융 점심밥값 1억원 미리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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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실질적 도움 주자" 100여곳에 1억원 규모 선결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 규모의 음식값을 선결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선결제, 선구매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운동의 확산으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남대문 시장이나 명동 등 본점 인근의 소상공인도 매출 급감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그룹사 차원의 음식점 선결제를 통해 착한 소비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우리금융]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본점과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선결제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16일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사무실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 중인 만큼 부서 단위 회식은 코로나19가 완벽히 안정화된 이후로 미루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식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 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각종 기부활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당연한 사명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라며 "이미 손 회장의 아이디어로 대구지역 의료인들에게 '든든한 도시락 보내기' 활동을 두 달 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과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선결제 캠페인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착한소비 캠페인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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