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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429가구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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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용산‧죽전역 더블 역세권…6개월 후 전매 가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내달 대구에서 주상복합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대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42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서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쉽다. 또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용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대구용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를 비롯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갖춰져 있다.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과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했다. 이곳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사교,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대구용산자이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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