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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해찬·김어준 비판 "음모론에 빠져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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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언론인 김어준 씨를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진중권 전 교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을 향해 "아예 김어준을 차기 당대표로 모시든지"라며 "공당의 대표까지 음모론에 빠져있으니"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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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어준이야 원래 상태가 그렇다 치고, 집권여당의 대표까지 왜 저러는지. 재미있는 세상"이라며 "김어준에 이어 당대표까지 저러고 나서니, 정말 뭐가 있나 싶은 야릇한 느낌도 든다. 하여튼 주말에 뭐가 터진다니 지켜보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김어준의 예언대로 그쪽의 누군가가 N번방에라도 들어갔나? 갑자기 왜들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옛날 정봉주 사건 때도 김어준이 미리 밑밥을 깔았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해찬 대표가 전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누군가가) 대응 시간을 주지 않고 선거까지 몰고 가려고 정치공작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해당 방송에서 이 대표는 누가 어떤 정치 공작을 준비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 씨는 미래통합당이 당내 'n번방' 연루자가 있다면 정계 퇴출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정치 공작의) 냄새가 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n번방 연루자가 있을 예정이니 정계에서 완전히 퇴출시켜라라는 메시지를 예언처럼 하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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