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크로스 플레이 지원 후 '검은사막 콘솔'의 모든 접속 지표가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검은사막 콘솔 크로스 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원(XBOX ONE) 이용자가 플랫폼에 관계없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로스 플레이 적용 후 검은사막 콘솔 복귀 이용자는 350% 증가했으며 신규 이용자 250%, 동시 접속자 수는 126%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공성전과 사냥터를 개편하는 등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서버 중단 없이 가능한 패치는 바로 적용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도 제공했다.
윤한울 콘솔 서비스 리드 PM은 "크로스 플레이 이후 신규 클래스 매화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을 계속 적용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자체 스트리밍,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용자 의견을 종합해 희망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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