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이태성의 자신의 친동생이 가수 성유빈이라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친동생이 가수 성유빈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생 성유빈의 무대를 지켜본 이태성은 "항상 방에서 음악 작업을 하던 동생 때문에 두 번이나 이사를 다녀야 했다"고 회고하며 "이제는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고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성유빈도 이태성에게 "그동안 음악한다고 시끄럽게 해 형의 아침잠을 깨운 적이 많았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우리 꼭 성공하자"고 화답해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했다.
이태성 동생 성유빈은 1987년 생으로 2007년 앨범 'Never Forget You'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2년에는 그룹 '비오피포(BOB4)'로 활동했으며 당시 보컬을 맡았다. 이어 성유빈은 'ALIVE' , 'Miss U. Miss Me', 'Live Time', '그려보다' 등 앨범을 내기도 했다.
앞선 2007년에는 신인가수 육성 프로그램 MBC '쇼바이벌'에 출연해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형 이태성은 '개와 늑대의 시간'을 촬영 중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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