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사회적 거리 두기를 각국 정부가 강조하는 이유는 이 행동 지침이 코로나19의 감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디애고 캠퍼스의 로버트 시그너 조교수는 최근 수치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시그너 조교수의 측정에 따르면 1명의 감염자가 평상시처럼 행동하면 5일 후에는 2.5명을 감염시키고, 30일 후에는 무려 406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접촉 행동을 50% 줄이면 5일 후에는 1.25명, 30일 후에는 15명만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촉 행동을 75% 감소시키면 5일 후에는 0.625명, 30일 후에는 2.5명만 감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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