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 디도스·악성메일 모의훈련 무료 실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IT보안 솔루션 기업 지란지교에스앤씨는 4월말까지 디도스(DDoS)·악성메일 모의 훈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사는 디도스 공격과 악성메일 관련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전에 가까운 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훈련 이후에는 공격 보고서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대응 능력 검증 솔루션 '넷스피어(Netspear)'로 네트워크 생존성 측정과 디도스 모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기업 내 보안 방어 장비·솔루션을 타깃으로 하는 디도스 봇넷, 전송계층프로토콜(TCP), 인터넷제어메시지프로토콜(ICMP), HTTPS 웹사이트 공격 등을 수행한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 '디티에스에프엠(DTS-FM)' 솔루션은 실제 악성메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용 이메일을 사용자에게 발송한다.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훈련 콘텐츠 설정 및 훈련 현황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자사는 연간 정기적인 모의 훈련이 필요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도스·악성메일 훈련 무료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보안 현황을 점검·보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