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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 참전...하이엔드 브랜드 대단지 정점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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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한강을 거점으로 한 ‘아크로벨트’가 각 지역의 시세가치를 리딩하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6일 신반포15차재건축 수주전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림산업의 역대 최고의 주거 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인접해 있는 아크로 리버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해 한강으로 상징되는 아크로벨트의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한강을 따라 형성된 아크로벨트 단지들은 각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가 되어 최고가, 최고분양가 등 시세와 관련된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파크는 풍수지리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물(한강변)을 따라 용지가 길게 늘어서 있어 재물을 끌어모으는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들어서면서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34억원으로3.3㎡당 1억 3000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오는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경우, 2017년 분양 당시 3.3㎡당 평균 4750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돼 당시 역대 분양가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특히 최고가 분양가에 걸맞은 ‘아크로’만의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이 각광받으며 수요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 가치까지 반영한 고급 주거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하임’은 분양가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단지로 유명하다.

아크로 하이드원
아크로 하이드원

대림산업은 최고의 자리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인 만큼 입찰 제안서 전달을 앞두고 어느 건설사도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빅데이터를 도출하고 조합원의 기대요소를 완벽히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 설계 전략을 준비했다.

단지명은,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으로, 국내 제일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진 이름으로 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크로 하이드원은 투명하게 빛나는 커튼월 룩과 세심하게 디자인된 측벽을 따라 올라가는 경관 조명 디자인을 적용하여 랜드마크 단지로써의 품격을 완성했으며, 아크로만의 특화 설계 및 철저한 보안시스템, 한 차원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개개인에 맞춰진 최상의 인테리어, 미세먼지&바이러스 대응 시스템을 통해 그 가치를 더했다. 또한 대한민국 유일의 스마트 건설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토털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통해 대림만의 독보적인 첨단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포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최고가 신기록을 달성한 아크로리버파크 바로 옆에 또 다른 아크로가 들어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랜드마크로서 지역의 시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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