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오상자이엘은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19 분자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진단키트는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것으로, 유전자증폭검사 방식으로 코로나19의 목표유전자 3종을 정성 검출할 수 있다. 1개 튜브로 동기 검사가 가능해 대용량 검사에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

오상헬스케어는 해당 진단키트에 대해 미국 FDA에도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수출허가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과 해외로부터 쇄도하고 있는 수출문의 및 대량발주에 대응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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