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중국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지난해 6월 에스퓨얼셀이 중국JV를 설립한 이후 추진해 온 중국시장 진출 결과물"이라며 "중국JV설립과 유럽CE인증 국책과제를 진행하면서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양회에서 '수소에너지 설비 및 수소충전소 건설'을 언급하며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자하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에스퓨얼셀은 이번 수출을 기반으로 중국 굴지의 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중국형 건물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중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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