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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무서워"…김나니 속옷 네벌 본 남편 정석순 격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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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국악인 김나니가 남편인 현대무용가 정석순과의 부부생활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 김나니와 정석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는 "먼저 섹시한걸 입고 화장실 문을 딱 열고 '여보 나 오늘 어때?' 이랬더니 정석순이 정말 치를 떨면서 '너무 싫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옆에 있던 정석순은 "무섭더라고. 무서워. 무서워"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손범수는 "김나니가 막 달려들 거 같아?"라고 물었고, 정석순은 "연애 때도 느껴보지 못한 한기가 화장실에서부터. 어후"라며 몸서리를 쳤다.

김나니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 날 청순한 걸 입고 '여보 이건 좀 귀여운 거 같지? 괜찮은 거 같아?' 그랬더니 '아니. 아예 그런 걸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가 너무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 때부터 수면바지를 사 모으기 시작했다"고 웃지 못할 일화를 고백했다.

정석순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그 때 '오빠를 위해 준비 했어' 이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라 '어디 한 번 지구 끝까지라도 도망가 봐라 내가 너를…'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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