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인공지능·빅데이터 선도기업인 솔트룩스가 9일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6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설립된 솔트룩스는 20년 동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초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고정밀 앙상블 인공지능'을 독자적으로 완성시켰다. 자체 보유한 '앙상블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로도 접목돼 확산돼 왔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인공지능 관련 한 우물을 파온 결과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레퍼런스 축적에 성공했다"며 "지난해 12월 당사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성 평가를 받은 결과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AA' 및 'A'를 획득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솔트룩스의 핵심 경쟁력은 20년 이상 축적해 온 인공지능(AI) ·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종업계 최대규모의 지적 재산권(121건 특허 출원, 61건 등록 특허)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통신, 방송, 정부기관 등 산업별 다양한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솔트룩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미래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시키고 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향후 로봇프로세싱자동화(RPA), 가상·증강현실(VR/AR) 및 음성인식·합성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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