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이 '이른 더위'에 대비해 한발 빠른 에어컨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CJ오쇼핑은 오는 10일까지 CJ몰에서 에어컨 판매 프로모션 '에어컨 미리 준비 2데이즈(DAYS)'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달 가량 빠른 시기며, 오는 12일부터는 환절기 건강을 위한 생활가전 제품 판매 행사도 개최된다.
CJ오쇼핑은 이른 더위의 영향으로 에어컨 성수기가 3월로 변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 같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CJ몰의 지난해 3월 에어컨 취급고는 2018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LG, 삼성, 캐리어, 위니아 등 주요 브랜드의 2019년 및 2020년 신제품 에어컨 제품이다. 행사기간 중 상품 구매 후 CJ몰 앱을 통해 적립 신청을 하면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 원이, 4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4만 원이 적립금으로 제공된다. 또 날짜에 따라 KB, 신한, 현대카드 결제 시 7%의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오는 12~13일에는 '환절기 건강 2데이즈(DAYS)' 행사가 진행된다. '세라젬 마스터V3 척추온열기기'는 무이자 36개월 할부에 적립금·상품권 등 최대 3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바디프랜드 '팬텀2 안마의자'는 무이자 24개월 할부에 일시불 10만 원 할인과 10% 적립금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모든 행사상품 구매고객에게는 5만 원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 혜택이 제공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여름 계절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 섬머'는 이제 하나의 작은 시즌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며 "기후변화와 실내 활동 증가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