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추진중인 구글이 마침내 웹브라우저로 즐길 수 있는 고해상도 게임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5일 사전에 약속했듯이 크롬캐스트 울트라와 4K TV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4K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디아 프로 가입자는 앞으로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4K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4K 게임은 4K TV와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구글은 4K 게임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3년내 9억달러 매출을 새롭게 추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 라이언 기는 구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가 3년내 9억달러 가까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라이언 기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3년만에 830만명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용자를 유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타디아의 첫해 가입자수가 270만명에서 이듬해 650만명으로 늘고 2022년 8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이 경우 830만명이 월 9.99달러를 지불하면 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매출은 8억9천만달러로 추산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