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대표 디벨로퍼 김완식 더랜드 회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5일 더랜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김완식 회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 구호를 위한 성금 1억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대구시민 대상 위생물품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회장은 '다함께 미래로'라는 경영 이념하에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울진 후포 사랑나눔 봉사 등 꾸준히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지역 사회가 살아나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절실한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랜드는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해 온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다. 지난 2018년에는 2천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올해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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