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최근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팬덤에서 형성된 굿즈를 넘어 나만의 가치관과 개성을 보여주는 1인용 굿즈 만들기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굿즈(goods)는 영어로 ‘상품’, ‘제품’이란 뜻으로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 상품을 뜻한다. 스티커, 인형, 컵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물건으로 제작된다. 1인용 굿즈의 경우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위한 스티커나 포스터, 카드, 티셔츠 등의 셀프 제작이 인기다.
이러한 가운데 맞춤형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린트미’가 간편한 제작방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린트미’는 기존의 비즈니스 특화 인쇄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굿즈 제작으로 서비스 차별화에 성공한 케이스다.
인쇄 상품의 경우 제작과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의 이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오프린트미’는 웹과 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PC와 모바일의 경계 없이 간편하게 프린트물의 편집 및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제품마다 친절하게 안내돼있는 제작 가이드를 통해 인쇄제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입문자도 쉽게 자신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다.
‘오프린트미’ 관계자는 “최근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오프린트미’를 통해 스티커, 카드, 포스터, 커스텀티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디자인 선정에 부담을 느낀다면 본사에서 제공하는 수천 가지의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고퀄리티의 굿즈를 직접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프린트미’는 대량 인쇄 설비를 추가 구축하여 생산성을 향상하는 한편 주문량 증가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력까지 갖추며 빠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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