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냉장이 유로까브 프로페셔널(EuroCave Professional)의 빌트인 타입 와인셀러 신모델을 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빌트인 가능한 콤팩트 타입으로 구성했다. 38병, 118병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특히 118병 MT(Multi-temperature) 모델의 경우 멀티 온도(상하 온도 제어)로 보관온도대가 다른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보관이 모두 가능하다.
정밀한 온도제어와 최적의 습도(50~80%) 유지가 가능하며, 뛰어난 필터로 정화된 공기 순환과 습도 유지 시스템으로 장기 보관 시에도 와인의 깊은 향을 보존한다. 특수 제작된 저진동 선반 및 구조 설계를 통해 진동을 최소화했다. 또 와인의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UV 광선을 97% 차단하는 특수 글래스 도어가 와인의 산화·노화를 방지한다.
디자인적으로는 전면이 토출 방식으로 구성돼 와인셀러를 벽면에 밀착할 수 있으며, 깊이가 국내 최저 수준의 550mm로 빌트인 구현이 가능하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프랑스 정통 와인셀러로 1976년 와인셀러를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한 브랜드다. 프랑스에서만 디자인되고 제조됨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 인증을 받았다. 현재 전세계 와인애호가와 소믈리에, 파인다이닝과 호텔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캐리어냉장이 선보인 와인셀러 제품들은 와인애호가는 물론 일반 와인소비자들에게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와인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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