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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당일 짐배송서비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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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굿럭컴퍼니와 협약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시아나IDT는 롯데글로벌로지스, 굿럭컴퍼니와 도심~공항 간 당일 짐배송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여행지에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나 체크인 전후 관광객, 짧은 여행 또는 출장중인 직장인 등이 짐 없이 자유롭게 시간을 즐긴 후 출발지 공항에서 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서비스 기획, 수도권 서비스 공동 론칭, 운영·마케팅 등 당일 짐배송 서비스 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서근식 아시아나IDT 상무,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의 모습. [사진=아시아나IDT]
(왼쪽부터) 서근식 아시아나IDT 상무,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의 모습. [사진=아시아나IDT]

이번 사업에서 아시아나IDT는 주문 데이터 유통 및 연계·정산 등 시스템 전 분야를 담당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물류망 기반 운송 부분 및 그룹사 중심의 추가 판매 채널 개발을 맡는다. 굿럭컴퍼니는 마케팅과 짐배송 주문접수 처리 등 소비자 채널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근식 아시아나IDT 상무는 "최근 짐 관련 서비스는 짐 보관부터 도심~공항 간 짐 배송, 이지드롭 서비스 등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및 공항시스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짐배송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유통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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