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 폐쇄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Parc.1)' 공사현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파크원 현장근무 직원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포스코건설은 이날 오후 파크원 공사현장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여의도 파크원은 약 4만 6천465㎡ 부지에 지하 7층~지상 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개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짓는 대형복합시설이다.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한편, 지난 26일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더샵 파크리버' 공사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