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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네오플, 올해 평균 6.8% 임금인상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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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조합원 대상 27~28일 투표…코로나19로 간담회는 없어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네오플이 넥슨코리아에 이어 올해 임금을 평균 6.8% 인상하기로 했다. 네오플은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코리아 자회사다.

25일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에 따르면 네오플 노사는 ▲총 평균 인상액 6.8% ▲중위연봉 기본인상률 보장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 ▲제주 현지 채용자 처우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약안에 최근 잠정합의했다.

협약 시행 여부는 네오플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투표 전 간담회는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넥슨 노조]
[사진=넥슨 노조]

배수찬 넥슨 노조 지회장은 "조합원 투표 전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자 했으나,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 계획을 축소하고 대신 메일 및 카페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금교섭위원의 고민과 결정의 배경을 서면으로만 전달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궁금한 점은 분회 조합사무실에 방문해 문의해주시면 성실히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코리아의 올해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은 지난 11~12일 진행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통해 총 투표율 93.66%, 찬성률 94.92%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넥슨코리아는 올해 임금을 평균 6.8% 인상한다. 함께 투표를 진행한 넥슨지티 단체협약 역시 총 투표율 97.37%에 찬성률 98.65%로 확정됐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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