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올스웰은 독일의 철강 제조설비 SMS그룹과 기술제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 2015년도 설립된 국내 최초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이다.
올스웰은 지난해 중국 철강기업 1위인 바오산 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 관련 공기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세계적으로 기술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올스웰에 따르면 독일 SMS그룹은 미국 및 유럽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청했다. 기존 필터 방식 정화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철강 제조설비 공급사로부터의 협업을 요청 받은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됐다고 올스웰 측은 설명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독일에서 인정받은 엔지니어링 기술로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브랜드가치와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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