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확진자 27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이 중 24명이 격리 중이다.
확진자 중 3명은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 지난 9일 4번 환자(55·남·한국인)가 퇴원했다. 앞서 2번 환자(55·남·한국인)가 지난 5일 국내 확진자 중 처음 퇴원 수순을 밟았다. 지난 6일 1번 환자(35·여·중국인)도 퇴원했다.
국내 누적 의심환자(의사환자)를 포함한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총 2749명이다. 이중 809명이 격리돼 검사결과를 대기 중이다. 나머지 1940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에는 7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아들, 며느리가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다. 며느리는 중국인으로, 아들과 며느리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