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포근한 대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내일날씨는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다.

1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한인 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경기남부·강원영서·충북북부·전북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1도 △광주 1도 △춘천 -6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광주 8도 △춘천 4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 정체로 전일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낮아진다. 수도권·강원영서·충북·광주·전북·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