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서스커뮤니티와 클라우드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고객 서비스 플랫폼 기업 젠데스크와 연동할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 법인을 통해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공동 영업한다.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은 모든 시스템과 솔루션을 직접 구매해 사내에 구축할 필요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상담원과 PC 등만 있으면 어디서든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동일한 보안정책을 유지하며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가 있을 때 상담원을 늘리고 업무가 적을 땐 좌석 수를 줄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컨택센터 솔루션은 넥서스커뮤니티의 제다이와 메가존클라우드의 AWS 구축·운영 역량이 결합된 'AWS 클라우드 기반 제다이'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재현 넥서스커뮤니티 대표는 "제다이 및 관련 솔루션들을 클라우드 상에서 고도화해 확장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젠데스크 등 고객관계관리(CRM)를 활용하거나 콜센터를 자체 구축해야 하는 부담이 큰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챗봇(ChatBot)이 결합된 차세대 컨택센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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