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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성비' 앞세운 물티슈로 맘심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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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물티슈 대비 크고 두툼한 '베이비 물티슈' 출시…"아기용 본질 집중"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홈플러스가 가성비를 앞세운 자사 프리미엄 PB '물티슈'로 엄마들의 소비 심리 공략에 본격 나선다.

홈플러스는 출시 87일만에 판매고 300만 개를 돌파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의 두 번째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는 기존 시그니처 물티슈와 동일하게 cGMP 인증을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만들었으며, 높은 품질·합리적인 가격·제조사 직거래·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다는 '시그니처 물티슈'의 원칙을 그대로 유지했다.

모델들이 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총 70매가 담겨있는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는 기존 '시그니처 물티슈' 보다 더 크고 도톰하다. 기존 '시그니처 물티슈' 보다 1장당 사이즈를 30mm 키웠으며, 상품의 무게도 447g으로 더 묵직하다. 평량 역시 기존 시그니처 물티슈(50gsm)보다 더 무거운 75gsm이다. 평량은 가로 및 세로 길이가 각각 1m인 원단 무게로, 숫자가 클수록 원단이 더 두껍다.

특히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는 부드럽고 도톰한 엠보싱 물티슈로, 아기에게 사용하기 위한 상품인 만큼 촉감을 개선하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사용한 기존 '시그니처 물티슈'와 달리 대나무(Bamboo fiber)가 함유된 레이온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보존제 사용 역시 기존 시그니처 물티슈(0.4%)보다 더 낮은 비율인 0.1%만을 함유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권지혁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짧은 시간에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의 후속작으로 아기용 물티슈를 선보였다"며 "품질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출시한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는 '시그니처 물티슈'와 함께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물티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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