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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가 직접 전한 '쿠키런' 운영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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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공식 유튜브 통해 향후 계획 밝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2020년 운영 계획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7일 공개했다.

새해를 맞아 공개된 영상에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총괄하는 배형욱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해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준 이용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0년 선보이기 위해 준비중인 새로운 요소들을 설명했다.

먼저 최고의 1인을 가리는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업그레이드한다. 연간 2~4회 정도의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해 우승 포인트를 누적 시키는 방식으로 보다 다채롭게 우승자를 배출하며 경쟁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e스포츠 측면을 강화하며 리그에 참여하지 않는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스토리 북과 같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속 이야기들을 모아놓을 수 있는 시스템도 기획한다. 2019년 굵직한 업데이트마다 선보였던 스토리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기간 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 스토리를 놓친 아쉬움을 해소할 방법을 기획 중이다. 전작 '쿠키런 포 카카오'나 '라인 쿠키런'에만 등장한 쿠키들을 선보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용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구상하고 있으며, 행사의 내용 및 일정은 추후 이용자 의견 수집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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