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6일 기아차가 올해 내수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지속,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과 주가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상향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기아차는 지난해 환율 효과에 의존했지만 올해부터는 K5,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글로벌 확대로 믹스와 볼륨 개선에 의한 매출 증가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비우호적인 자동차 수요전망에도 우호적인 판매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신차 경쟁력을 확보, 이를 기반한 이익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K5,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판매로 내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볼륨회복과 함께 추가믹스 개선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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