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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영진 일부 교체…본부장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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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이동환,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에 박경순 임명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영진 일부 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수은은 신임 본부장에 이동환 리스크관리부장과 박경순 청주 지점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동환(55) 신임 본부장은 재무관리실장, 울산지점장, PF 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리스크관리·여신 전문가로, 리스크관리 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이동환 리스크관리본부장, 박경순 남북협력본부장 [사진=수은]
(왼쪽부터)이동환 리스크관리본부장, 박경순 남북협력본부장 [사진=수은]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밝혀다.

아울러 "은행 내 리스크 관리 및 기금·기획관리 분야 전문가가 각각 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전체의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과 함께 기금기획·관리 및 인사 업무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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