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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가능한 AI도 AI가 만들 것"…IBM의 5대 AI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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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 요구 증가, AI 통해 신소재도 발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의 공정성 등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AI 역시 AI가 만들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M 연구소는 2일 AI와 관련된 다섯 가지 전망을 내놨다.

AI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믿을 수 있고 공정해야 하며, AI가 제공하는 결론이나 제안이 편향되거나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지=아이뉴스24]

IBM은 올해 AI의 신뢰도를 규제하는 구성 요소들이 AI 수명주기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테스트, 운영, 모니터링, 인증 과정에서 성능 뿐 아니라 신뢰도 역시 고려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연구소는 AI로 인한 에너지 수요로 친환경 기술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센터는 전세계 에너지 총 소비량의 약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올해는 AI 기술을 보다 오랫 동안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증가할 것"이라며 "더 유연한 기기를 만들 수 있는 '전이 금속 산화물'과 같은 신소재 개발이나 아날로그와 혼합한 신호를 처리하는 새로운 칩 설계, 매우 적은 컴퓨팅 파워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를 구현하는 근사 컴퓨팅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모두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AI 관련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AI를 통해 신소재가 발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IBM이 클라우드 상에서 분자를 합성할 수 있고, 수백만 가지의 화학 전후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AI 도구인 'RXN 포 케미스트리(RXN for Chemistry)'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발견 및 개발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는 또한 "AI가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점쳤다. 인간의 일자리를 뺏지는 않지만 일하는 방식도 바꾼다.

연구소는 "보다 많은 AI시스템이 학습과 논리를 결합한 '뉴로-심볼릭' 기술에 의존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은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대화 형식의 자동화된 고객 관리와 기술 지원 툴을 사용하며, 더 적은 데이터로도 AI를 훈련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AI는 일정 조율과 같은 업무에는 도움을 주지만, 디자인이나 전략 수립과 같은 전문적 업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AI를 도입한 기업은 직원 업무를 일부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직원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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