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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익개선 주목…목표가 줄줄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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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價 빠른 반등…목표가 12만5천원까지 제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증권업계가 SK하이닉스의 내년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올 초부터 주가가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있다.

이달 NH투자증권은 12만5천원, 현대차증권과 IBK투자증권은 12만원, 대신증권과 DB금융투자는 11만5천원, 하나금융투자는 11만2천원, 상상인증권은 10만4천원으로 목표가를 높였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제시한 SK하이닉스 목표가의 평균치는 10만7천원까지 올라왔다. 이는 현 주가(9만3천800원) 대비 약 14% 높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추락했다가 올 1월 3일(5만7천700원)을 기점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1년새 60% 이상 껑충 뛴 상태다.

하지만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 지속에 무게를 싣고 있다. 내년에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서다.

19개 증권사가 제시한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지난해(2조840억원) 대비 40% 늘어난 2조9천170억원이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보다 143% 늘어난 7조790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는 주된 이유는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서버 DRAM과 그래픽 DRAM 등 메모리의 고정가격이 예상보다 일찍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DRAM 가격 반등이 시작됐다"며 "최근 서버 중심의 DRAM 수요 증가가 PC와 모바일향 DRAM 우려감을 해소시키면서 DRAM 가격 반등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2분기에는 DRAM의 본격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처들이 재고축적 시기를 조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5G 스마트폰 수요 확대, 인텔의 신규 CPU 출시로 인한 서버 투자 재개 가능성 등을 종합하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적상승 구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턴어러운드 진입 시 주가상승 기간은 길고 수준은 높았는데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황 개선 시기에 주가 레버리지가 존재했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점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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