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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 3분기말 잔액 111.2조원…전분기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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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부진 및 투자수요 감소로 인해 발행‧잔행 감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9월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1조2천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5%가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과 홍콩 시위 사태로 해외증시가 부진하고 DLF 사태로 파생결합증권 투자수요 감소로 인해 발행 및 잔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잔액 현황 [금융감독원]

올 3분기 말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32.7% 감소한 24조5천억원, 상환액은 전분기 대비 11.8% 감소한 29조2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생결합증권 중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주가연계증권의 발행‧상환‧잔액은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주가연계증권의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35.3% 감소한 18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무역분쟁과 정치적 불안으로 홍콩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증가하면서 HSCEI를 기초로 한 ELS·ELB 발행이 크게 줄어든 탓이이다.

상환액은 전분기 대비 16.2% 감소한 21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요 해외지수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지수형 ELS·ELB의 조기상환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발행잔액은 공모‧사모, 원금보장‧비보장형 모두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5.3% 줄어든 76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지수형 ELS·ELB의 기초자산은 유로스톡스50(43조7천억원), HSCEI(40조8천억원), S&P500(33조7천억원), 코스피200(23조2천억원) 순으로 많았다.

파생결합증권 중 파생결합증권(DLS)과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기타파생연계증권은 전분기 대비 발행과 잔액은 증가한 반면 상환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파생연계증권의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24.4% 감소한 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2조원), 신용(1조3천억원), 환율(4천억원), 원자재(1천억원)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상환액은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7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DLS·DLB 단기상품 발행이 증가하면서 만기상환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파생연계증권의 발행잔액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39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파생결합증권 관련 투자자의 투자이익과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투자자의 투자이익은 8천4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8%, 증권사의 발행‧운용이익은 2천6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4.1% 감소했다.

3분기 녹인이 발생한 전체 파생결합증권은 2천112억원이며, 이 중 신규 녹인 발생금액은 683억원을 차지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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