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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새 회장에 나재철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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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새 회장 자리에 올랐다. 20일 금융투자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해 76.3%의 득표율로 나재철 후보자를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나재철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이다. 이날 선거는 총 295개 정회원사 중 22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재철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사진=금융투자협회]
나재철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사진=금융투자협회]

신임 나 회장은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나 회장은 지난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줄곧 대신증권에서만 근무했다. 대신증권에서 WM추진본부장, Wholesale본부장, 기획본부장 겸 Wholesale사업단장, 인재역량센터장 겸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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