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천랩이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7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천랩은 지난 12~13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천랩의 공모금액은 17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천524억원 수준이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천랩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플랫폼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함께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의 시장 확대는 물론 치료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수요예측 기간 동안 천랩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세계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상장 이후 글로벌 진출 확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등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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