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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PC 버전 출시…첫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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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이벤트도 다양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의 모바일게임 'V4' PC 버전이 출시됐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 P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넥슨은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베타 버전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기존 PC 온라인 게임처럼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자료=넥슨]
[자료=넥슨]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모바일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넥슨은 PC 버전 출시와 함께 첫 대규모 업데이트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서는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로 V4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먼저 높은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지역 비텐고원을 추가했다. 툰드라 기후의 척박한 땅에 자리잡은 비텐고원에는 악마의 기운으로 더 난폭해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 필드 보스 허상의 파르비네아가 등장하는 신규 지역 허상의 고원을 도입했다. 길드 대장과 부대장이 생성할 수 있는 길드 던전도 추가됐다. 일주일에 한 번씩 소환할 수 있는 길드 던전에서 보스를 물리치면 길드 경험치와 주화를 각각 얻는다.

넥슨은 공식카페를 통해 다가올 성물 쟁탈전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차원의 균열이 발생할 때마다 인터 서버에 접속해 즐기는 콘텐츠로, 같은 서버 이용자끼리 힘을 모아 다른 서버에 위치한 성물을 빼앗은 뒤 자기 서버의 제단을 채우는 방식이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채팅을 활용해 찾아가던 필드 보스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 이동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전체 지도의 사용자환경(UI) 개편으로 모든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넥슨은 17일까지 옥션 100원 기부딜에 참가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백종원 게이밍 마우스(2개)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업무용 키보드를 선물한다. 이벤트에는 시작 일주일 만에 4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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