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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한투 부회장, 카카오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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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IT 사업 가교 역할할 듯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카카오로 이직한다.

김 부회장은 1985년 동원증권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35년 동안 증권업계에서 일해 왔다.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며 카카오와 인연을 맺었다.

김 부회장 이직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금융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김 부회장은 금융과 IT 사업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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