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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벤치, 애니파일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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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벤치마킹 사이트 케이벤치가 팔렸다.

애니파일(대표 황승익 www.anyfile.co.kr)은 31일 컴퓨터 하드웨어 정보사이트 케이벤치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방식은 케이벤치(www.kbench.com)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인 케벤(www.kben.net) 을 비롯해 운영중인 모든 사이트 및 도메인, 회원 DB, 콘텐츠, 영업권 등 서비스 운영에 관련된 자산일체를 포함하는 '자산인수 방식이다.

케이벤치는 지난 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으로 PC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벤치마킹 테스트 및 PC기반 커뮤니티를 제공해왔다.

2002년에는 흑자를 내면서 코스닥 등록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모회사인 엔플렉스와 1년여간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자금 사정 악화로 인한 조직력 약화, 공동구매 및 전자상거래의 부진으로 영업활동이 침체되기도 했다.

케이벤치 이관헌 이사는 "지난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매각 결의가 마무리됐다"면서 "애니파일을 통해 새롭게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하드 기업 애니파일의 황승익 사장은 "하루 방문자수가 16만 명에 이르는 탄탄한 커뮤니티와 방대한 컴퓨터 관련 콘텐츠 DB를 기반으로 사업정상화를 빨리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벤치는 회원 50만 명, 하루 평균 방문자가 25만 명에 이르는 PC 전문 포털이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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