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www.maxmovie.com 대표 주태산)는 강남에 위치한 씨티극장의 발권시스템 설치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이 의미를 갖는 것은 주공공이 극장이 지난 25일 폐관되면서 강남역 유일의 멀티플렉스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관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이미 구축되어 있던 타사 발권시스템에서 맥스무비 발권시스템(MTTS)으로 교체하는 것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는 오는 9월 1일부터 씨티극장 이용자는 맥스무비에서 상영시간 20분 전까지 영화예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강남 역세권에 위치한 시티극장은 1994년 9월 17일에 개관 후 3년 만에 서울에서 좌석 점유율이 가장 높은 극장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제1회~제3회 서울 단편영화제(삼성영상사업단 주최)와 각종 영화 포럼을 개최하며 새로운 극장문화 형성에 앞장서왔다.
이에 앞서 맥스무비는 최근 수원 드림플러스시네마(8개관) 발권시스템 구축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전국 179개 극장 1053개 상영관에서 예매 가능하고 이중 28개 극장에서 상영시간 20분 전까지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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