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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2020년 초 DDR5 D램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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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DDR5 D램 출시 예고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글로벌 3대 메모리반도체 업체 중 하나인 미국 마이크론이 오는 2020년 초 DDR(Double Data Rate)5 D램 양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말 DDR5 D램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현재 마이크론은 DDR5 인터페이스 IP를 제공하는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와 협력 중이다. 이미 지난해 5월 DDR5 4400MT/s 메모리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는 올해 말 초도 생산을 목표로 16Gb DDR5 칩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크론 측은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DDR5의 최종 규격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 최종 제정돼 본격적인 양산은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DR5는 DDR4의 차세대 규격으로, 기존 DDR4 대비 RAS(신뢰성·가용성·보수성) 개선 및 전력 절감, 획기적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마이크론은 18나노미터(nm) 이하 공정을 사용해 16Gb DDR5 D램을 만들 계획이다. 데스크톱용 D램 양산은 2020년, 산업용·임베디드용 D램 양산은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마이크론은 추산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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