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은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글로벌마케팅실에 국내 공공영업 업무를 포함시켜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경영지원실로 재편해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건설 경영환경을 양질의 수주를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인사관리지원본부를 CFO 산하로 이관 배치하며 관리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각 본부 부서들의 통합·분리·신설을 통해 조직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외에도 사업본부에는 각각 품질안전팀을 신설하여 안전과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시키고,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사업본부 내에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신사업본부 내에도 개발사업팀, 베트남개발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대우건설은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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