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SK매직, 나란히 신형 안마의자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중견 가전업체 청호나이스와 SK매직이 나란히 22일 신형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청호나이스는 'MC-500W' 안마의자를 선보였다. LS프레임과 다리조절 기능, 자동체형 측정으로 사용자 몸에 꼭 맞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150도의 무중력 모드와 에어 마사지, 온열 기능도 갖췄다.

목부터 엉덩이까지 굴곡진 요추라인에는 S프레임을, 허리에서 엉덩이로 꺾이는 라인에는 L프레임을 적용했다. 최대 20cm까지 다리 길이 조절이 가능해 키가 큰 사람도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처음 작동 시 자동으로 체형측정 후 마사지가 시작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근육이 많이 뭉쳐있는 5개 부위인 어깨, 골반, 팔, 종아리, 발에 에어백을 적용했다. 에어모드 작동 시 5단계 압력조절이 가능한 에어 마사지가 5개 부위에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발끝부터 발뒤꿈치까지 움직이는 발바닥 지압 롤러가 발바닥을 자극해 발 전체를 꼼꼼히 지압한다.

무중력 모드는 척추와 허리를 편안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 장시간 안마 시에도 몸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무중력 모드로 리클라이닝(뒤로 눕는 동작)시 제품 상체가 앞으로 슬라이딩돼 설치 공간을 크게 줄였다. 이 제품은 일시불로만 판매하며 가격은 249만원이다.

SK매직은 'MMC-155'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3D 돌기볼로 지압을 해 주는 콘셉트다. 3D안마 시스템으로 2개의 돌기형 안마볼과 4개의 안마볼, 총 6개의 안마볼이 몸의 굴곡에 따라 밀착한다. 안락코스, 스트레칭, 리듬안마 등 총 10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체 구조에 최적화된 무변형 L자형 레일과 3D 안마 시스템으로 설계해 목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토털 케어가 가능하다. 자동 체형 감지 시스템으로 체형별로 몸에 꼭 맞는 마사지를 제공하며, 체형별 선호하는 자세에 따라 등받이 각도(123~153°), 다리높이(20cm)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총 40여개의 밀착형 에어셀이 몸을 감싸 어깨, 손·팔, 종아리·발 등 부위별로 강력한 공기압이 뭉친 근육을 풀며, 온열기능까지 갖춰 통증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하체 집중 관리 시스템으로 종아리와 발바닥까지 마사지할 수 있다.

신제품의 월 렌털료는 9만9천500원(39개월 기준)으로 일시불 할인가는 3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