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8일 온·오프라인 기반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전용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맹점 매출대금 인정금액과 신용등급별 한도를 고려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게 특징이며, 사업기간이 1년이 안 된 사업자도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매출대금 입금금액 최대 0.6%,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최대 0.4% 등 매월 실적을 집계하여 1.0%의 금리를 우대해 준다. 국세청 모범납세자의 경우 0.1%의 추가 금리를 지원한다.
가입 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가맹점 입금계좌 변경도 무료로 진행이 가능하다. 또 온라인 마켓셀러, 무점포 창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기반 매출대금도 실적으로 인정해준다.
대출 대상은 우리은행으로 가맹점 매출대금을 입금받는 개인사업자로 외부 신용등급 4등급 이상이면서, 자체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고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행에 전혀 거래가 없는 고객들도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 신규부터 대출거래까지 가능하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생업에 바쁜 고객들의 귀한 시간을 아껴드릴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지원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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