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 서구 루원시티 최중심 입지에 신규 분양단지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내달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대 '포레나 루원시티'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천128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285가구 ▲59㎡B 44가구 ▲59㎡C 19가구 ▲76㎡ 115가구 ▲84㎡A 334가구 ▲84㎡B 155가구 ▲84㎡C 172가구 ▲84㎡D 4가구다. 단지는 루원시티 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 중 막바지 물량으로 희소성을 갖췄다.
단지가 조성되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3만4천㎡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루원시티는 '아름다운 누각이 있는 정원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곳은 개발이 완료되면 9천521가구, 약 2만3천993명이 거주하게 된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면에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BRT, 간선, 지선 등 버스 노선 약 20여개 이상이 지나가는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단지는 오는 2027년 개통예정으로 발표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에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자리하고 있으며,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한화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인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을 적용해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또 일부 가구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을 도입해 쾌적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도 주목할 만하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확장형 생활편의시설과 외부수요 집객형 MD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고정수요와 루원시티의 배후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3번지에 마련되며 내달 아파트와 단지 내 상업시설 동시 분양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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