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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성남시와 '장애인 택시 바우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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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장애인복지카드로 결제 시 이용요금의 65% 지원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30일 성남시와 손잡고 '장애인 택시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은수미 성남시장,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남시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위해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일반택시 이용 시 요금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오는 11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신한카드 로고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 로고 [이미지=신한카드]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비휠체어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과 신장장애인이다.

현재 성남시는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 가능한 장애인 복지 택시 80대를 운영 중이나, 대기시간이 길어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에 요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성남시 거주 시각·신장장애인은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신청 후 성남시 택시콜을 예약하고 신한 장애인복지카드로 결제하면 일반 택시 이용요금의 65%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월 이용 한도는 40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사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장애인 택시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 바우처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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