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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컬처] 뮤지컬 ‘팬레터’ 개막 D-10…관객맞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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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김종구·김경수·이용규·백형훈·문성일·윤소호, 연습실서 주요장면 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팬레터’ 제작사 라이브는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을 공개해 세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팬레터’ 연습실 공개에는 김재범·김종구·김경수·이용규·백형훈·문성일·윤소호·소정화·김히어라·김수연·김지휘·양승리·임별·이승현·장민수·권동호·안창용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

이들은 ‘팬레터’를 대표하는 넘버 ‘유고집’ ‘아무도 모른다’ ‘그녀를 만나면’을 비롯해 ‘그녀의 탄생과 죽음’ ‘눈물이 나’ ‘거짓말이 아니야’ ‘신인탄생’ ‘별이 반짝이는 시간’ ‘고백’을 통해 새로운 호흡으로 관객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인 이상과 김유정의 에피소드를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팩션 뮤지컬이다.

또 실존했던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델로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를 등장시켜 당대의 모던한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다.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에 선정돼 개발됐다. 2016년 초연과 2017년 재연 후 2년 만에 삼연으로 돌아온다.

초연부터 전 시즌 참여한 김종구·이규형과 뉴캐스트 김재범·김경수가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을 맡는다.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에는 초·재연 출연자 문성일과 함께 이용규·백형훈·윤소호가 캐스팅됐다.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으로는 소정화·김히어라가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으며 김수연이 새롭게 합류한다.

시인이자 소설가로 칠인회를 꾸리는 ‘이윤’은 박정표·정민·김지휘가, 명일일보 학예부장이자 소설가이자 칠인회 창단 멤버 ‘이태준’은 양승리와 임별이 연기한다.

또 다른 칠인회 멤버로 이윤의 절친한 친구인 시인 ‘김수남’ 역으로는 이승현과 장민수가, 해진을 아끼는 엘리트 평론가로 냉철한 면이 있는 ‘김환태’ 역으로는 권동호와 안창용이 출연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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