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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들고 다니는 무선인터넷 '에어포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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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나 해외 여행에서 랜(LAN) 선 하나로 여러 명이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는 휴대형 무선인터넷 엑세스 포인트(AP)가 나왔다.

애플컴퓨터코리아(대표 앤드류 세즈윅 www.apple.co.kr)는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무선 랜 환경을 꾸밀 수 있는 엑세스포인트(AP)인 '에어포트 익스프레스(Airport Express)'를 16일 출시했다.

손바닥 만한 크기의 이 제품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쓰는 랜 선과 연결하기만 하면 '802.11g' 무선 랜 규격을 통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속도 54Mbps가 지원되며 DSL이나 케이블 모뎀으로 최대 10대의 컴퓨터까지 동시에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이동식 AP라는 기본 기능외에 USB 포트와 프린터 단자를 이용한 음악듣기 기능과 무선프린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에어포트'에 달린 USB포트에 원하는 스피커를 연결하기만 하면 노트북PC에 저장된 각종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홈 스테레오나 스피커 시스템 등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원하는 시스템과 연결하면 음악관리 프로그램 '아이튠즈'가 자동 인식해 노트북PC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것.

에어포트를 프린터와 연결해 놓으면 무선으로 프린팅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린터를 옮기거나 복잡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사라지는 것이다.

특별히 설정을 하지 않아도 디바이스간에 서로 인식하고 동작하는 '랑데부(Rendezvous)' 기능은 애플 제품 뿐 아니라 다른 회사가 제작한 각종 기기 간에도 쉽게 이용이 가능케 한다.

무게가 190g 미만에 AC 어댑터 기능이 함께 있어 여분의 케이블이나 전원 장치가 필요 없다. 17만6천원(부가세 포함)인 이 제품은 애플 온라인 사이트(www.applestore.co.kr)나 각종 애플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필요 사양

Mac OS X v10.3 이상, 에어포트 또는 에어포트 익스트림(Extreme)을 지원하는 컴퓨터, 윈도 XP 또는 윈도 2000 , WiFi 인증 802.11b 또는 802.11g PC, iTunes 4.6 이상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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