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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채권시장 심리 호전…BMSI 전월比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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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국내 경기 부진으로 인해 11월 채권시장의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전달 104.9 대비 소폭 상승한 114.3이다.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된다.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호전, 미만이면 악화를 예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준금리 BMSI는 전월 122.0보다 호전된 165.0을 기록했다. 설문대상 65%가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35%는 동결할 것으로 응답했다.

금리전망 BMSI는 전달 116.0보다 상승한 131.0을 기록했다. 경기 지표 부진에 글로벌 금리 하락 분위기로 인해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 BMSI는 전달 86.0보다 높은 92.0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환율 BMSI는 전달 91.0보다 낮은 86.0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해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높아진 탓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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