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해 3월 단종됐던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구에 부응해 1년 9개월 만에 리뉴얼 재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갸또'는 지난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제품이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리뉴얼해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를 더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줘 기존 '갸또'와 차별화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갸또'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갸또 치즈케이크'를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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