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는 휠라가 세계적 그룹으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BTS)의 손을 잡고 한 단계 높은 단계로의 도약을 꿈꾼다.
휠라는 BTS를 휠라의 새로운 글로벌 모델로 선정,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휠라는 "BTS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진정 어린 소통 노력이 브랜드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이들이 보여주는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글로벌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BTS와 국내외에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는 휠라가 함께하게 된 만큼 만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휠라는 글로벌 계약을 체결한 만큼 BTS을 미주·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모델로 활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 커뮤니케이션을 확대 전개해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하고 이미지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BTS는 휠라의 글로벌 모델로서 내년 초 첫 브랜드 광고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휠라와 함께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휠라는 BTS 멤버들이 지닌 독보적인 매력에 휠라 브랜드의 고유 감성을 더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고 있는 BTS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여러 면에서 BTS와 휠라가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고객 분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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